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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축제, 무예인 대거 참여

– 102세 원로부터 6세 유아까지 출전 –

우용희 | 입력 : 2025/09/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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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금산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애들아 사랑한다’를 주제로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무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경연과 시범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함께 개최되는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대회장 오노균·조직위원장 유태식)는 생활체육을 결합한 건강무예경연으로, 미국·일본·네팔·말레이시아·중국·몽골·케냐·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31개국 23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참가했다. 태권도, 가라데, 검도, 소림무술, 당수도 등 전통무예뿐만 아니라 전통춤과 K-팝 공연까지 어우러져 국제적인 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태권도, 합기도, 천무극, 선장무예, 권법 등 다양한 종목에 총 1,200여 명이 출전했으며, 102세 원로부터 6세 유아까지 남녀노소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전국 65세 이상 시니어 235명이 출전한 건강품새대회는 이번 대회의 백미로 꼽히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외 및 전국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전통격파경연은 축제 기간 동안 총 16회 진행되며, 연인원 55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당수도무덕관 원로들의 시범, 영규대사의 선장무예 시연, 일본 가족팀의 특별경연 등도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일에는 한·일 무예선수들이 함께 인삼축제장에서 유엔이 지정한 세계청소의 날(World Cleanup Day) 행사를 개최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국제적 위상과 환경적 의미를 더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국내외 무예인들이 금산을 찾아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인삼의 향기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무예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들은 인삼 캐기, 인삼약초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인삼의 전통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오는 28일 세계인삼축제 폐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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