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을 맞은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하루 기준 평일 5천명, 주말 2만명의 최고 방문객을 경신하며 축제 흥행을 예감하고 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가을축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차량들로 행사장 주변 도로가 정체될 만큼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국화축제는 `궁남지에 피어나는 천만송이 국화꽃의 향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궁남지가 한층 더 돋보이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국화들로 한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국화와 함께 야간경관을 조성해 해가 진 이후에도 늦은 시간까지(오후 10시) 궁남지에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또한 부여국화축제는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스 운영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충남품목농업인 우수농특산물 판촉, 워킹페스타 in백제 등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행사들이 병행 진행되는 만큼 더 다양하고 즐길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주 축제장 국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좋은 사진, 좋은 추억들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무도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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