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자기축제] 장애인 합창단 마음 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

23 Yeoju Ceramic Festival

우용희 | 입력 : 2023/05/25 [13:11]

▲ 여주와 희망 합창단

 

▲ 여주와 희망 합창단

 

'다시 봄, 꿈꾸는 자기들을 위해서를 주제로 꾸며지는 올해 여주도자기 축제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여주도자기의 우수성과 여주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배치, 품격높은 문화관광축제로 구성한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여주도자기축제가 20235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 한다.

 

이번 여주도지기축제는 펜더믹으로 인하여 3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국내 생활도기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한국 최고 최대의 생활도자기와 여주시 5대 도자기 명장 및 지역 도자기 작가 등 61개 업체가 참가해 전시 판매되고 있다.

 

24일 행사장 원형무대에서 시각장애, 지체장애, 자폐장애자로 구성된 여주와 희망장애인 합창단이 마음속에서 전율을 느끼는 아름다운 공연에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감동과 격려의 끝 박수를 받았다.

 

▲ 여주와 희망 -나종천단장, 함석헌지휘자.

 

여주와 희망의 나총천단장은 1급 시각장애인으로 10여년전부터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만들어 양로원, 병원, 요양원, 각 시설단체 등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합창단이다.

 

▲ 반주-피아니스트 조정민

 

여주와 희망의 함석헌 지휘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오페라 베이스가수로 왕성한 활동 중이며 피아노반주자 조정민은 숙명여대 피아노를 전공한 실력있는 반주자로 약 2년전부터 여주와 희망의 나총천단장이 장애인으로 비장애인들까지도 연주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와 헌신하는 모습에 감동하여 함석헌 지휘자는 흔쾌히 자휘자를 수락하는 아름다운 미담이다.

 

메인 도자기 행사장 61개 업체가 참가해 도자기 전시 판매를 하고있으며 부대행사로 도예랑, 돔텐트 전시, 볼 탁구공 던지기, 물래체험, 도자 그림그리기, 라쿠소성, 장작가마체험 도자기경매 등 도자기 관련체험은 물론 관현악앙상블, 전통음악공연, 상모굿판, 밴드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있다.

 

-셔틀버스 운영-

여주시는 축제장을 대중교통을 방문하신 분들을 위해 여주역-여주아울렛-여주종합터니널-축제장으로 연계되는 무료 버스를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21:30분까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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