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대회’가 3,000여명의 선수와 900여명의 지도자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 부문은 남녀 중.고.대학.일반부가 (‘22.7.8.(금)~15.(금)/8일)은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품새 부문(‘22.7.16.(토)~17.(일)/2일)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광주대학교 태권도부는 2020년 창단하여 올해로 3년 차에 들어가는 신생팀으로 엘리트 선수 출신의 명지도자 강경도감독과 전지희코치가 이끄는 광주대는 작년 여성연맹대회에서 –73급 조하은선수가 창단 첫 금메달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열린 여성연맹대회에서 –49급 1위 오채윤 2위 장윤선이 입상을 했다.
남자부에서 금메달이 없었던 광주대는 12일 –87급에 출전한 광주대 고영훈선수가 체급 강타자 경희대 김우진을 제치고 창단 남대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영훈과 김우진은 결승 1회전에서 선 실점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종료 28초 남기고 5-6 역전 후 6-7로 선전 승리하고 2회전에 돌입해 점수를 주고 받으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4-4 동점 연속 실점하며 종료 직전 10-6이었으나 상대 김우진이 감점 5개로 감점 승하고 짜릿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영훈은 앞선 16강 전에서 우석대학교 김효진을 우세한 경기 끝에 1회전 9:2 승 2회전 6:3 승 합계 2:0 승. 8강 기권승(불참), 준결승전은 체급 우승 후보인 전주대학교 최준표 1회전 우세패 2회전 우세승 3회전 2:0 승 합계 2:1승하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광주대는 이번 대회에서 -68 박성빈(2학년),-57 김유정(3학년) 은메달과 -53 김유민(1학년), -67 조하은 (3학년) 동메달을 획득하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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