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

오노균 | 입력 : 2020/11/10 [14:04]

 


[무도매거진-오노균] '미국 46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스포츠를 좋아 한다. 특히 미식 축구와 야구를 즐긴다고 언론에서 소개 하고 있다. 또한 태권도를 이준구(미국명:준리) 대사범으로 부터 배운 태권도가족 이다. 미국 연방 상원 의원시절 태권도를 수련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에게 태권도를 가르친 이사범은 1962년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에서 ‘준리 태권도장’을 세운 1세대 개척자 이다. 이사범은 조 바이든 당선자를 비롯하여 톰 폴리,뉴트강그리치 전 하원의장등 정계 주요 인사 300여명에게 태권도를 지도한 미국 태권도 ‘대부’ 이다.

 

태권도는 미국인들에게 자칫 빠지기 쉬운 자기 중심적 삶을 뛰어 넘어 인간 생활에서의 광범위한 적응력을 높여, 인간 생활에서의 덕목들이 교육으로서 태권도가 추구하는 무도적 가치를 인정 받고 있어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 이상으로 인기가 높다.

 

조 바이든 당선자는 29세였던 1972년 상원의원으로 당선 되면서 태권도의 이런한 덕목과 가치관을 체험 했다. 바이든 당선자의 인생 역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인과 딸을 교통 사고로 잃고 장남인 보 바이든 마져 세상을 떠났다.

 

그 이후 당선자는 뇌동맥류로 인한 뇌 수술을 두 번 이나 받았다. 당시 출혈이 심해 카톨릭 신부가 장례 미사를 준비할 정도로 심각했다고 한다.

 

이후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하고 금번 트럼프 대통령과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자는 인간 승리라고 말할수 있다.백절불굴의 무도정신 이다.

필자는 전세계 1억 5천여 태권도인들의 일원으로 미국 제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당선인을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

 

바이든 당선인 당선 소감으로 “미국을 이끌도록 선택해줘 영광이라며 자신을 찍었든 그렇지 않든 모든 미국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 하며 통합의 일성을 당부 했다.

 

즉, 분열된 미국사회의 통합을 가장 먼저 밝힌 것이다. 그는 “미국이 단합하고 치유할 때라 강조 하며 우리는 미국이다, 우리가 같이하면 못할것이 없다”며 “영광과 통합”을 내세웠다. 또한 여기에 미여성 첫 부통령이자 흑인 부통령으로 카멀 해리스후보를 선택 하여 새 역사를 쓰게 됐다.

 

그렇다 모든 힘은 통합에서 나온다.분열과 갈등을 치유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수 가 없다.

‘Build back better'’,‘(더 나은 재건)’을 슬로건으로 바이든 당선자는 승리 했는데 여기에 시사하는바가 매우 크다. 이 운동은 현재 영국 사회 지도층에서 시작돼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범시민운동 이다.

 

더 나은 재건운동이 영국에서 시작한 시민운동이지만 미국의 대통령 선거로 이어져 승리 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조 바이든 후보의 미대통령 당선을 축하 하고“대한민국의 더 나은 재건”의 열풍을 기대해 본다.

-오노균(무도매거진회장, 세계태권도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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